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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TUM> - 시공간의 한계성을 실험한 음악.

<유홍의 MIXTUM>은 예술장르와 국경, 지리의 경게를 넘나드는 새로운 융복합 작품개발로 한국 음악예술 영역을 확장하고자 하는 왓와이아트의 <INside BEyond> 프로젝트 중 솔리스트 시리즈인 <Focus on X>를 위한 쇼케이스로, 아시아 전통악기 중심의 새로운 현대음악을 위한 실험적 프로젝트이다. 

 세게 현대음악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최정상의 전통 악기 연주가 - 대금에 유홍(한국), 생황에 우웨이(Wu Wei, 중국), 고토의 나오코 키쿠치(Naoko Kikuchi, 일본)- 의 음악과 진상태의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혼합되었다.

  • 행사년도: 2020년 7월 17일

  • 아티스트명 및 악기명: 대금 유홍, 생황 우웨이, 고토 나오코 키쿠치, 전자기기 진상태

  •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장소: 연희예술극장

  • 내용:
    유홍은 1979년 황병기 작곡의 대금 독주곡 ‘자시(子時)’를 연주하였다. ‘자시(子時)’는 24시 중 첫 번째 시간으로 밤 11시부터 오전 1시까지를 말한다. 1979년 작곡된 곡이지만 시대를 초월한 명곡으로, 본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처음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즉흥음악은 독일 베를린에 체류 중인 우웨이, 독일 프랑크 프루트에 체류 중인 나오코 키쿠치가 영상과 음원의 레코딩 퍼포먼스로 참여하고, 유홍과 진상태는 서울에서의 라이브 연주로 시공간을 초월한 음악을 구현하였다. 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의 삶과 음악 환경의 변화에 직면한 오늘날 예술적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였다. 변화된 예술 환경 속에서 폭넓은 교류를 통해 음악적 확장성을 도모하고, 예술적 공존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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